매일 아침 먹는 계란, 달걀찜, 샐러드용 삶은 계란 등
국민 식재료답게 사용 범위가 넓지만 상한 계란을 구별하지 못하면 식중독 위험이 커집니다.
“이 계란 괜찮을까?” 라는 불안감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
➡ 계란의 신선도 체크법
➡ 상한 냄새·모양 구별 포인트
➡ 물에 뜨는 계란 테스트
➡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
까지 한 번에 정리한 글입니다.
1. 계란이 상했는지 바로 알 수 있는 7가지 신호
✔ ① 껍질의 상태 확인
표면이 균열·금이 많이 생김 → 내부 공기와 세균이 쉽게 침투
끈적거리거나 축축한 막이 끼어 있으면 상했을 가능성 ↑
색이 이상하게 변했다(부분적으로 짙거나 연한 변색)면 주의
껍질은 계란의 첫 번째 방어막입니다. 상태가 좋지 않다면 바로 폐기하세요.
✔ ② 냄새로 한 번에 구별하기
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입니다.
비린내·썩은 냄새: 99% 상한 계란
약하게라도 불쾌한 냄새가 나면 절대 요리하지 마세요
정상 계란은 껍질을 깨기 전까지 특별한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.
✔ ③ 노른자·흰자 모양 확인
깨뜨렸을 때 모양으로 구별합니다:
✔ 정상 계란
흰자는 투명하고 약간 끈적이며 퍼지지 않음
노른자가 동그랗고 탄탄
❌ 상한 계란
흰자가 물처럼 묽게 퍼짐
노른자가 흩어지거나 이상한 모양
색이 탁하거나 녹색/분홍빛 톤 → 위험
2. “물에 띄워서 신선도 판별하는 법”
가장 널리 알려진 신선도 테스트입니다.
✔ 테스트 방법
큰 볼에 찬물 준비
계란을 조심스럽게 넣기
✔ 판별 기준
바닥에 가라앉고 옆으로 눕는 계란 → 아주 신선
바닥에 서서 서는 계란 → 조금 오래된 계란 (먹을 수는 있으나 빠르게 소비 권장)
물 위로 뜨는 계란 → 상했을 가능성 매우 높음 → 절대 조리 금지
왜 뜨는가?
계란 내부의 수분·공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, 그로 인해 물에 뜨는 것입니다.
뜨면 세균 번식과 가스 생성이 일어난 경우가 많아 위험 신호입니다.
3. 껍질 깨기 전후 체크 포인트
✔ 껍질만 보고 판단해도 좋지만
껍질은 가려진 정보도 있어, 깨서 냄새 + 내용물 형태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.
✔ 깨뜨리기 전
랄 수 있는 냄새가 나면 조리하지 마세요.
✔ 깨뜨린 후
이상한 점액질
색이 고르지 않음
흰자·노른자의 색 이상
모두 상했다고 판단하는 기준입니다.
4. 상한 계란이 위험한 이유
상한 계란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 질환은 식중독입니다.
대장균,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 미생물이 계란 안팎에 존재할 수 있고,
내부에 침투했을 때 구토·복통·설사·발열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.
특히 어린이, 노약자, 임산부 등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
상한 계란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5. 계란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
✔ ① 냉장 보관
계란은 섭씨 0~5도가 가장 안전한 온도입니다.
냉장고 안쪽이 일정하게 차가우므로, 문 쪽보다는
중간 칸이나 아래 칸에 보관하세요.
✔ ② 껍질 상태 그대로
껍질을 깨서 보관하면 수분·공기 접촉이 빨라 빨리 상합니다.
항상 껍질 있는 상태로 보관하세요.
✔ ③ 유통기한·포장 날짜 체크
포장된 계란은 수령 날짜와 유통기한을 확인
날짜가 가깝다면 낮은 위치에서 먼저 소비하는 것이 안전
✔ ④ 삶은 계란 보관
삶은 계란은 껍질을 깐 후
밀폐용기
찬물 한 겹
을 씌워 2~3일 이내에 소비를 권장합니다.
6. 계란 신선도 오래 유지하는 꿀팁
✔ 실온에 잠깐 두는 법
바로 조리할 거라면
냉장고에서 꺼낸 계란을 10~20분 정도 실온에 둬 온도 균일화
→ 삶거나 요리할 때 껍질 갈라짐 감소 + 보기 좋은 조리 상태로 이어집니다.
✔ 계란 냄새 제거
상이나 신선도와 상관 없이
조리 전 냄새가 미묘하게 느껴질 땐,
껍질을 깨기 전에 물에 소금 한 꼬집 넣어 씻어주기
→ 냄새가 가벼워집니다.
7. 흔히 하는 실수와 오해
❌ “계란 유통기한만 보면 된다”
→ 유통기한은 유통업체 기준이며,
보관 상태나 온도에 따라 신선도는 달라집니다.
❌ “껍질만 보고 괜찮다 판단”
→ 껍질 좋음 = 안전함은 아닙니다.
반드시 냄새 + 물 체크를 함께 해야 안전합니다.
❌ “삶으면 다 괜찮아진다”
→ 삶아도 유해균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
상한 냄새·물에 뜨는 계란은 절대로 요리하면 안 됩니다.
8. 계란을 활용한 안전 조리 팁
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삶기
삶은 계란 껍질이 덜 갈라지고
조리 도중 터지는 확률이 줄어듭니다.
✔ 급냉식으로 삶기
삶은 계란을 얼음물에 바로 넣어 식히면
껍질이 훨씬 잘 까지고, 노른자 색도 깔끔해집니다.
✔ 반숙/완숙 타이밍 조절
반숙: 끓는 물에 6~7분
완숙: 9~12분
→ 삶은 후 즉시 얼음물로 열 식힘 → 속 익힘 균일화가 핵심입니다.
9. 실제로 많이 묻는 질문 (Q&A)
Q. 냄새가 조금 이상할 때 끓여 먹어도 될까요?
▶ NO! 냄새 이상은 단순 불쾌감 이상의 신호입니다. 반드시 버리고 새 계란으로 조리하세요.
Q. 오래된 계란이지만 물에 빠지면 먹어도 괜찮나요?
▶ 물에 가라앉아도 다른 신호(냄새, 모양, 색) 이상하면 먹지 마세요.
여러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안전합니다.
Q. 계란을 바로 냉장고에서 삶으면 안 되나요?
▶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껍질이 깨질 수 있어
➡ 찬물 + 실온 상태로 조리 시작 추천합니다.
마무리
계란은 일상에서 가장 자주 쓰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.
하지만 상한 계란을 안전하게 구별하지 못하면 식중독 등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.
✔ 껍질 상태
✔ 냄새
✔ 물에 뜨는지 여부
✔ 흰자·노른자의 모양과 색
이 네 가지 체크만 잘 해도,
“먹어도 될까?”라는 불안감 없이 하루 세끼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.
0 댓글